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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시네요. - 서소문 풍년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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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2. 09:35
CIS 프로젝트 역전의 용사인 이인수 책임이 철수하는 날입니다. 이제 나 하나 남았습니다. 모두다 가고.
회사 근처 풍년 감자탕집입니다. 맛 괜찮고 저렴하고 부담없는 곳인데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깨끗하지 않고 화장실 절망적이고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사장님 친절하고. 뭐 좋네요.
음식점이 주차장 밑에 있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다 보면 우당탕 소리가 들립니다. 꼭 천둥치고 비오는 듯 한 소리. 하지만 알고보면 차가 천장에서 지나다니는 소리입니다.
주차장 밑에 입구가 있습니다. 처음 겉에서 봤을때는 들어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감자탕, 닭도리탕이 주를 이룹니다. 한 20명이 가서 먹어도 그리 크게 부담 없습니다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이것도 많이 먹으니 나중에는 부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