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가는 것들
[책] W : 세계를 보는 새로운 창
mostadmired
2010. 9. 27. 22:10
2009년 초에 영풍문고에 들려서 책을 보던 중 눈에 들어온 책 중에 하나였다. 구입을 해서 읽었고 기존에 방송 되었던 내용에 대해 사진과 함께 정리한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그 이후에 후속 책이 한권 더 나온 책이다.
자주는 보지 않았지만 볼때마다 나름 흥미롭고 관심 있는 내용들이 많았고 그래서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했다.
김혜수가 어느날 나래이션을 담당하더니 한 참 후에 진행자로 나섰고. 그 모습을 보면서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위해 굉장히 많이 노력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뉴스에 보니 프로그램이 폐지가 확정이 되었다고 한다. 정치적이든 경제적인 손익 계산에서 나왔든 참 아쉬운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거 같다.
"눈물" 시리즈인 북극의 눈물과 아마존의 눈물을 정말 재미있게 잘 봤고 재방송까지 보면서 환경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였다. MBC의 다큐멘터리 제작이 참 많은 투자와 성과를 올린다고 생각을 했고 W도 그런 면에서 다큐멘터리는 아니고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였을 지라도 그 맥락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해외에 대한 소식을 전해야 하고 또한 해외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다 보니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고 그렇다고 광고가 잘 팔리는 것도 아니니 수입도 많지 않았을 테고. 이러 저러 여러가지 이유로 폐지가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