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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존 그리샴 "파트너"

mostadmired 2017. 11. 25. 12:58

 

 

 

 

 

올해 초에 한참 몰입해서 읽었던 마이클 코넬리를 생각하고 존 그리샴 시리즈중 하나를 선택해서 읽었다.

워낙 유명한 작가인지라 읽으면 평균은 하는 것 같지만 마이클 코넬리 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500페이지가 넘는 책을 3일만에 다 읽었으니 그래도 재미있게 본 듯 한 기분이다.

내용은 미국 로펌의 한 변호사가 9000만달러를 횡령해서 도망갔다가 브라질에서 잡혀서 미국에서 재판을 받는 얘기다. 그 이면에 여러가지 숨겨진 비리와 이야기들이 있고 전형적인 미국 수사물 답게 검사와 형사등과 협상이라는 걸 한다는 내용이다.

1990년대 초에 쓰여진 책이라 주변환경이나 내용도 다소 그 시대에 맞춰 있다.

존 그리샴의 책을 한권더 읽어볼 생각이 드는데 가급적이면 베스트셀러 위주로 하나 골라보고 싶다. 워낙 작품이 많아서 사실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