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窓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조조 모예스의 허니문 인 파리를 읽었다. 로맨스 작가라는 작가의 한계 때문인지 몰라도 읽을 수록 식상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관심에서 멀어졌었다. 이 책은 딸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빌린 이유는 책에 들어 있는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란다. 책 두께도 얇고 ..

조조 모예스의 "당신이 남겨두고 간 소녀"를 읽었다. "미 비포 유"를 읽고 나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 작가 중에 하나가 되었고 "애프터 유"를 읽고 나서 그냥 그런 느낌에 다시 읽지 않을 작가라고 생각되었지만 도서관에 꽂혀 있는 그녀의 또다른 책을 보면서 읽을까 말까라고 잠시 망설이..

"미 비포 유"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고 깊은 여운이 남아서 "미 비포 유"를 읽자 마자 바로 "애프터 유"를 읽기 시작하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참 실망이다. 차라리 루이자가 파리의 한 카페에서 윌이 보낸 편지를 읽으며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도전 정신을 가진 사람이 될 것 같은 암시로 ..

"미 비포 유"는 이미 영화로 성공해서 국내에 많이 알려졌고 영화 이후 소설도 베스트 셀러 자리에 올랐기에 블로그나 책 서평, 영화 평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 사실 대략적인 정보를 통해 얻은 내 생각은 과거 "프리티 우먼"이나 좀 더 과거로 돌아간다면 "신데렐라"와 같은 부자 ..

지난 주 금요일날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열린 도서관 프로그램 일환으로 집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에 도서관이 개방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1만 5천권의 책이 있다고 한다. 새로 도서관을 열었으니 분명히 새책들이 있을 것이고 아마도 최근 베스트 셀러 위주로 책을 마련하지 않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