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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보낸 시간도 2주가 다 되어 갑니다. 오늘은 점심으로 제철소 근처에 있는 마당쇠 보쌈집에 갔습니다.
광양에서 먹은 점심 중 두번째로 비싼 7000원 짜리 입니다. 3시 이후에 가면 8000원이라고 하네요. 점심 특별 공급 가인듯 합니다.
지난번에 중마동의 사조 참치 회집의 15,000원짜리 메로 매운탕 이후 2번째 가격입니다.
식당에 들어가니 상에 이미 기본 찬이 셋팅 되어 있습니다. 이를 보고 추측건데 한명이 가건 4명이 가건 반찬의 양은 똑같은 듯 합니다. 물론 더달라고 하면 더 주시는 듯 합니다만 이 반찬을 둘이서 간 관계로..
잡채가 접시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간장 맛이 많이 나는 잡채입니다. 요즘 상황을 반영해서인지 잡채에 야채는 거의 없습니다.
파래입니다. 매생이랑 파래랑 무슨 차이가 나냐고 하니 맛 보면 안답니다. 이건 파래라고 하네요.
감자조림입니다.
우리 둘째딸이 좋아하는 콩나물 반찬입니다. 객지에서 해윤이가 생각나네요.
전도 보이고요. 살짝 덜 익은 듯도 하네요.
꼴뚜기인지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새끼 오징어라는 말도 있는데 아무턴 젓갈입니다. 맛이 참 좋더군요.
고추조림입니다. 혼자 다 먹었습니다.
상추와 배추 그리고 마늘이 나오네요. 야채 먹기 힘든 시절이라 상추 나오면 다 먹어야 합니다.
계란찜과 된장찌개 입니다.
보쌈이 드디어 나오네요. 1인용입니다. 한사람에 하나씩 나옵니다. 세어 보니 6조각이네요. 옆에 사람은 7조각 입니다.
사실 보쌈보다 반찬을 더 많이 먹었습니다. 반찬을 먹다 보니 배불러서 보쌈을 남겼습니다. 6조각이라서 적다고 생각했는데 다 못 먹었네요.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혼자 와도 먹을 수 있답니다. 다음엔 혼자 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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