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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출판된지 좀 된 책으로 오라클 11g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SQL을 처음 대하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물론 초보자들이 보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디비에 별로 관심 없더라도 그럭 저럭 개발을 해왔던 사람들에게는 쉽게 여겨질 책이다.


이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한 이유는 지금 프로젝트에서 SQL에 대해 정리할 일이 있어서였다. 역시 문서 작업을 하고 뭔가 가이드를 만들기에는 초보 대상의 서적을 참고하는게 좋다. 물론 일 때문에 다시 보는거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도 몇번 보다 보면 놓치거나 이해하지 않았거나 간단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읽어 볼 수 있어서 좋다.


제공하는 예제도 괜찮고 책의 진행에 따라 치밀하게 진도가 나갈수 있어서 좋다. 아직까지 Apress 홈페이지에서 소스 코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몇번의 판올림이 있었긴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 오라클 DB가 11g를 대부분 사용하는 관계로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을 읽고 SQL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한 상태에서 같은 출판사인 Apress의 Pro Oracle SQL로 넘어가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