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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넬리 탄환의 심판을 읽었다. 올해들어 마이클 코넬리 책 4권째이고 미티 할러 씨리즈는 3권 모두 읽게 되었다.

원래 미키 할러 씨리즈는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 탄환의 심판 -> 파기 환송 순인데 난 파기 환송 -> 링컨... -> 탄환의 심판 순으로 읽었다.

 

큰 영향은 없지만 대화와 사건 진행 중 알게 모르게 이전 내용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정도이다.

보슈 씨리즈는 나인 드래곤 한권을 읽었지만 보수 씨리즈 보다는 난 미키 할러 씨리즈가 더 재미있고 여러가지 얻은 부분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사법제도와 모순 그리고 변호사로서 변호를 준비하기 위해 펼치는 논리 전개 등이 마음에 들었다.

 


탄환의 심판은 영화사 대표의 부인과 애인이 살해되고 이를 변호하던 변호사 역시 살해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보슈도 나름 비중있게 나온다. 나인 드래곤애서 할러가 보슈를 무료로 변호해 주면서 이전 빚을 갚은 거라 하는 데 이 책에서 그 이유를 알수 있다. 이래서 꺼꾸로 읽었더니 오히려 앞에 있던 내용이 이해 되고 그 책의 스토리가 다시 생각나는 장점도 있나 보다.

 

결말이 다소 갑자기 끝이 나는 면도 있고 반전이라고 하지만 다소 허망하기도 했지만 역시 재미있는건 어쩔수 없다.

당분간 마이클 코넬리 책은 읽지 않고 참으려 하지마 어쩔수 없이 또 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