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속초에 온김에 속초중앙시장도 방문했습니다.

속초에 여러번 그리고 자주 왔는데도 이곳은 가본 기억이 없기에 둘러보았는데 나름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네요.

 

 

그 유명하다는 만석닭강정을 보니 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서 있는데 감히 사고자 하는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줄을 서서 만석 닭강정을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언젠가는 먹게 될거라는 생각에 구입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그냥 그런 맛. 맛은 있으나 집근처에서 먹던 닭강정과 차이를 모르겠네요. 그냥 기분인듯 싶기도 하고요. 아마 앞으로 사먹을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봤더니 감자전을 팔고 있었습니다. 감자를 직접 갈아서 부침가루에 버무려 그 자리에서 감자전을 부쳐주는 시스템인데 전도 크고 가격도 3,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하루에 감자 60 KG를 감자전으로 만들어서 판다고 하시네요. 대충 계산해 보니 수입이 대단하네요.

 

 

 

그리고 씨앗호떡이라는 것도 먹었습니다. 줄도 없고 원조라고 하고 해서 사먹었는데요. 먹을만 한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호떡 그 이상은 아니니 너무 큰 기대들은 하지 않는 것이 좋네요.